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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우주소녀가 첫 유닛 쪼꼬미(Chocome)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데뷔이래 첫 유닛을 결성하고, 쪼꼬미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6월 동화 '피터팬'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몽환적인 음악을 담은 앨범 '네버랜드(Neverland)'로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타이틀 '버터플라이(BUTTERFLY)'로 경쾌한 멜로디와 우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신곡을 집중 조명하며 단독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 단계 성장한 바 있어, 유닛 활동으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6년 'MoMoMo(모모모)'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한 우주소녀는 '비밀이야(Secret)', '너에게 닿기를(I Wish)', '부탁해' 등으로 특유의 신비롭고 서정적인 음악에 섬세함이 돋보이는 칼군무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La La Love(라 라 러브)', 'Boogie Up(부기 업)', '이루리'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우주소녀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특히 13인 멤버 각각은 가요계를 넘어 연기, 예능, OST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의 첫 유닛 쪼꼬미는 오는 10월 7일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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