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먹방 콘셉트 잘못 잡아 힘들어…닭다리 17개가 한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6:3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먹방 도전에 대해 콘셉트를 잘못 정한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하승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하승진은 DJ 김태균이 "요즘 하승진 씨가 먹방에 계속 도전 중이다. 앞으로도 먹방을 유지하실 거냐"고 물어보자 "콘셉트를 잘못 잡아서 죽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치킨 30개 다 먹지도 못한다. 닭다리 17개 한계다. 쳐다보기도 싫다"며 "제가 닭다리를 들고 있으면 닭봉처럼 보인다고 하더라. 그러다 보니 닭봉 먹으면서 닭다리라고 한다는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나 유민상 씨 같은 경우에는 기대치가 있어서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더라. 하지만 구독자들이 원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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