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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엽기 셀카를 찍던 과거를 후회한다고 고백한다. 특히 뮤지컬 파트너 주원마저 깜놀한 '구 하이텐션' 누나의 '신 수도승 라이프'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랜만에 '라스'를 찾은 아이비는 일이 없을 때 속세와 단절된 일상을 보낸다고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새로운 취미로(?) 시골에서 벌레 잡기에 몰두한다고 밝히며 영혼 가득한 리액션을 펼쳐 '라스' MC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 만큼 풍기는 분위기도 차분 모드로 변화했다. 7년 만에 뮤지컬 '고스트'로 아이비와 재회한 주원마저 그녀의 변화가 "낯설었다"라고 밝혔을 정도라고.
또 내면의 세계에 집중하면서 자타공인 '사치왕'에서 집과 뮤지컬 생각뿐인 일상을 보낸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텐션이 떨어지면서 가수 복귀에 대한 욕심까지 바뀌었다고 고백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아이비는 자기 관리와 노력에도 불가피한 긴급 상황을 마주하곤 한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야 했던 뮤지컬 무대 위, 장트러블타(?)의 긴급 호출에 'G리고 은퇴할 뻔'했던 아찔했던 장면을 회상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확 바뀐 아이비의 수도승 라이프는 오는 23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공개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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