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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지난 1일부로 시행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이하 '표시광고 개정지침')의 모범적이고 선제적인 이행 및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후원하는 '클린 콘텐츠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18일, 샌드박스 대표 크리에이터인 도티(본명 나희선)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도티 TV'에 공정위 소비자 안전정보과 소속 김건주 사무관과 함께 출연해 지난 9월 개정된 '표시 광고법'을 두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시청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을 다룬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도티는 최근 발생한 유튜브 광고 표기 관련 이슈를 언급하며, "어떤 경우에, 어떻게 광고 표기를 해야 하는지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정위 사무관님의 명확한 설명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라며 영상의 취지를 소개했다.
또한 샌드박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투명·명확·솔직'한 광고 고지를 약속하는 '클린 콘텐츠 선언' 확산에도 앞장선다. 샌드박스 소속 인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빨간토마토'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클린 콘텐츠 선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방법을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설명한 가이드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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