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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강성범이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이날 강성범은 "'원정' 강성범입니다"라고 인사했다. DJ 주진우는 "이 친구 원정을 많이 다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낚시 원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평소 강성범은 낚시 마니아 였던 것.
"그 분들이(연예부장) 건드리신 정도면, 제가 인생의 정도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강성범은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필리핀에 한인 지인들이 많아 자주 갔다. 그래서 한인회 행사에 많이 초대됐다. 갈때마다 조건은 돈 대신 가족 여행을 부탁했다"면서 "호텔 아래에 카지노에 무대가 있어 현지 가수들이 와서 쇼도 하는데, 그걸 보면서 아내와 맥주 마시면서 논다. 사람들이 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누가 볼까봐 고개를 숙이거나 피한 적은 전혀 없다.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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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은 시사 이슈 등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강성범tv'를 운영하고 있으며, 3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악플이 많이 달리는데, 90% 이상이 빈 아이디다'면서 "악플이 많은 주는 구독자가 많이 늘어난다. 묵묵히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가기로 했다. 가족들은 힘들겠지만, 저는 큰 피해가 없다. 구독자가 덕분에 더 늘어났고. 그래서 이렇게 쭉 직진할거다. 열심히 할 동기가 됐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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