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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하지원이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미모를 인증했다.
성동일은 김희원에 대해 "김희원이 셀 거 같은데 실제로는 눈물이 많다"며 "정말 따뜻하고 여린 친구라 좋아한다. 희원이는 단순히 우리집에서 밥을 먹고 갈 수 있는 것 때문에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디냐고 전화하고 집이라 하면 밥을 먹고 간다"고 두터운 우정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걸 좋아한다고. 김희원은 성동일네서 먹은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것으로 게 찌개를 꼽으며 "수시로 초대를 해주셔서 저도 가서 먹는데 형수님이 요리를 잘하신다. 갈치, 게 찌개, 제육 등 너무 많은 반찬을 해주시는데 다 맛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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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가 하지원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한 청취자는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하지원의 인기를 전했다. 이 청취자는 "언니가 하지원 언니는 버스에서 내릴 때 전화번호를 쓴 포스트 잇 쪽지가 가방에 막 붙어있었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하지원은 "그건 생각이 잘 안 난다. 그런데 제가 잠이 많아서 버스에서 자주 잠이 들었는데 항상 남학생이 깨워줘서 내릴 정류장을 놓치지 않고 잘 갔다"며 "내가 눈치가 없어서 날 좋아하는지 몰랐다. 한 번도 잘못 내린 적이 없었다"고 일화를 고백했다.
영화 '담보'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여러 차례 미뤄졌다고. 김희원은 "4월에 한다고 했다가 9월 초에 한다고 했다가 9월 말에 한다. 코로나19 시국에 찍는 것도 힘들었지만 개봉도 참 힘들다. 드디어 개봉한다"고 감격했다. 성동일은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야겠지만 이 시국에도 관객들 사랑 받아서 천만 돌파했으면 좋겠다"고, 하지원은 "많은 분들이 힘든 시국이니 여러분들이 저희 영화를 통해 마음이 눈 녹듯 사르르 녹아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담보' 관람을 독려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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