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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채널A와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LPG 원년 멤버 출신인 아내 허윤아와 남편 이남용의 '전쟁 같은 사랑'을 다룬 역대급 속터뷰를 예고했다.
이남용 역시 "연애한 지 3개월, 그땐 정말 불탔다. 손만 대도 뜨거웠다"며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연애 시절 기억에 남는 장소는 같이 캠핑을 갔던 아버지 고향이다"라며 "시냇물 옆에 텐트를 쳤는데, 시냇물 소리 때문에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모른다"고 말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 MC 이용진은 "시냇물이 그렇게 막...거칠게 흐르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이남용은 "아내가 정말 시도때도 없이 '러브시그널'을 보내서 '지금 원해?'라며 받아주기 바빴다"고 말했고, 허윤아는 민망함에 "진짜 미쳤나 봐, 그만 얘기해"라며 남편을 만류했다.
허윤아vs이남용 부부의 역대급 입담으로 찾아올 '속터뷰'는 9월 21일 월요일 밤 10시 채널A&SKY의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 9회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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