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권상우 측 "2005년 도박설? 완전히 사실무근"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9-21 13:4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권상우가 '도박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권상우의 소속사인 수컴퍼니 관계자는 21일 스포츠조선에 "권상우의 과거 도박 의혹설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0일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 권상우가 과거 도박 의혹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신정환이 지난 2005년 서울 청담동의 한 사설 카지노에서 검거됐을 때 함께 있던 톱스타는 권상우"라며 "경찰이 훨씬 더 유명한 권상우를 잡아가야 하는데 신정환을 잡아갔다. 당시 조직의 비호 하에 권상우는 도망가고 신정환만 잡혀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용호 씨는 이날 개그맨 강성범의 원정 도박설을 제기했다. 강성범은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단독 전화인터뷰를 통해 "가족 여행도 가기도 좋아서 집사람과 가족 여해을 가는데, 70%가 현지 한국 사람들이기에 저를 보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걸 가지고 제보를 받았다고 하는 거다. 내용을 봤더니 실체도 없이 제목을 그렇게 달아서 실검 1위를 만드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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