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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의 일본 내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현지 활동 없이도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향후 일본 정식 데뷔시 기대치를 높였다.
트레저는 지난 8월 데뷔 당시 현지에서 '빅뱅의 동생 그룹'이자 일본 출신 멤버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가 포함된 YG의 대형 신인으로 집중조명됐다. 이후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해 (I LOVE YOU)'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된지 3일이 채 되지 않아 1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컴백 이후 약 10만 명이 늘어, 현재 223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데뷔곡 'BOY' 때와는 180도 달라진 의상 콘셉트와 완벽에 가까운 무대 장악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빈틈 없는 랩,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보는 이를 압도했다.
'사랑해 (I LOVE YOU)'는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제목처럼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순수하게 직진하는 내용을 담아냈으며, 귀에 쏙쏙 박히는 '널 사랑해'라는 구절이 반복돼 중독성을 더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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