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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창욱, 김지원이 솔직하고 뜨거운 도시의 사랑법으로 공감을 저격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박신우 감독과 '로코 바이블'로 불리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비롯한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박신우 감독과 정현정 작가의 첫 디지털 드라마라는 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분 분량의 '숏폼(Short form)'이라는 새로운 문법에 어떤 감성을 녹여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설레는 로맨스를 완성할 지창욱, 김지원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지창욱은 솔직하고 열정 넘치는 건축가 '박재원'을 맡았다. 도시의 골목을 사랑하는 낭만가이자, 취미 수집이 취미인 뜨거운 남자다. 박재원은 제 마음을 훔치고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진 '카메라 도둑(?)' 그녀를 잊지 못하는 인물. 지창욱은 완벽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박재원의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낼 전망이다. 지창욱은 "함께 작업해보길 고대했던 정현정 작가님, 박신우 감독님 작품이라 준비하는 저 또한 즐겁고 기대된다"며 "숏폼 드라마라는 형식, 새로운 채널에서 보여드리는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2020년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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