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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애로드라마' 최초로 '이혼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MC 이상아는 조심스럽게 "한부모 가정에서, 특히 엄마가 혼자서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며 "특히 사춘기가 심하게 오는 아이들은 정말 심하다"고 말했다. 사연의 주인공이 이혼 사유를 딸에게 알리지 않는 것에 대해 MC 홍진경은 "부모님이 왜 이혼했는지 이유를 알려주면 아이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나 최화정은 "보통 이유가 아니어서 아직은 알리면 안 될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양재진 역시 "저 경우엔 이혼 전에 아이에게 너무 좋은 아빠였기 때문에 과연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실 이혼'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최초의 애로드라마 '과거는 묻지 마세요'는 21일 오후 10시 SKY&채널A의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 9회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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