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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래퍼 딘딘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조현영과 중학교 시절 교제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때 딘딘은 "얘랑 중3 때 2주 정도 사귀었다"며 "얘랑 헤어지고 싶어서 다른 친구가 얘 좋아한다고 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어, 나 좋아해' 해서 두 사람이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다.
당황한 조현영은 "무슨 소리냐, 나는 너랑 사귄 적 없다"고 반박했지만, 딘딘은 "2주 만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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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가난 조현영이 내 친구에게 전화를 하겠다더라. 그래서 친구에게 '거짓말 해줘'라고 하고, '알았어' 했는데 얘가 보란듯이 걔랑 만나더라. 그리고 우리는 아주 친한 친구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딘딘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느냐 없느냐'는 질문에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는데, 얘는 좀 다른 종족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여자가 아니라 그냥 남자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선을 지키면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이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은 있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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