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로 복귀, 여성 혐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이시언은 "어떻게 기안84를 대해야 할지 괜히 말 섞었다가 괜히 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는 "안 본 사이에 대접에 소주만 드신 것 아니냐"며 기안84를 걱정했다.
기안84는 "근데 그게 좋다"며 "사는 게 참.. 어... 그... 인생이란 굉장히..."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
기안84는 "멤버들 분들이나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오랜만에 나오니까 좋다"며 사과했다.
그때 기안84는 녹화 당시 방탄소년단의 라디오 출연으로 취재를 위해 MBC를 찾은 기자들을 보고는 "기자분들이 앞에 많이 계셔서 '내가 그 정도인가'했다"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11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공개한 '복학왕' 304화에서 20대 여성 캐릭터 봉지은이 40대 노총각 직장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후 정직원으로 채용됐다고 추측하게 하는 내용으로 여성 혐오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기안84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내용을 수정했다. 이후 기안84는 몇 주째 스튜디오에 등장하지 않아 하차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