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블랙핑크 지수 "편식 심해…알레르기 있는 척 안 먹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21:5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해 백종원을 웃게 했다.

1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농벤져스와 시래기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지수가 가장 먼저 등장, 차에서 농벤져스를 기다렸다. 김희철에 이어 양세형과 김동준이 등장, 지수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그때 김희철과 김동준이 뒷자리에 앉자, 지수는 "제 주변을 다 피하고 있다"며 웃었다.

지수는 백종원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수는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취지도 좋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1석 2조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보면서 어슬프게 많이 따라했다. 냉라면 많이 해 먹었다"며 '칼 질 할 줄 아느냐'는 질문에 "오늘부터 할 줄 알거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지수는 "편식이 심하다. 다 먹을 수 있는데 알레르기 있는 척 안 먹는다"며 "엄마가 애청자인데 희철 오빠가 초딩 입맛인데 촬영하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입맛 교정해서 오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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