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듀스 출신 고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김 모씨가 항소했다.
김씨는 A씨의 발언으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4부(부장판사 김병철)는 2일 진행된 선고기일에서 "원고가 허위라고 주장하는 사실들에 대해 검토했지만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각판정을 내렸다.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함께 듀스를 결성,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1995년 3집 활동 이후 듀스는 해체했고 김성재는 솔로 앨범을 발표, '말하자면'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나 사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