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JTBC '괴물' 출연 확정…신하균X여진구와 호흡[공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09:1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천호진이 '괴물'로돌아온다.

1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천호진이 신하균, 여진구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에 출연을 확정,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로 '괴물은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다면성을 치밀하게 그려낼 드라마. 천호진은 극 중 정년이 몇 달 남지 않은 만양 파출소장 '남상배' 역으로 분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영달 역으로 또 한 번 국민 아버지의저력을 입증하며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던 천호진. 이에 아버지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찾아올 그의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하균, 여진구등 자타공인 '연기 괴물'들과의 조합으로 높은 완성도를만들어낼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괴물'은 2021년상반기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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