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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장혁 "검술 액션, 맨손 액션과 다른 어려움 있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11:0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혁이 "검술 액션, 맨손 액션과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추격 사극 액션 영화 '검객'(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의 장혁, 세상을 놀라게 할 비밀을 간직한 태율의 딸 태옥 역의 김현수, 그리고 최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장혁은 검술 액션 도전에 대해 "아무래도 검을 다루면서 액션 합을 다루는게 그 부분 안에서 표현함이 손 액션과 거리감이 다르더라. 동선 체크도 있어야 했고 검이 주는 날카로움도 있었다. 검에 맞는 캐릭터의 눈빛 등 일반 액션과 달랐다. 아무래도 제목이 '검객'이다 보니 검을 통해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맨손 액션과 다르더라. 무기술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거리감이 는다. 검에 익숙하지 않으면 자연스러움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장혁, 조 타슬림, 정만식, 김현수, 이나경, 이민혁 등이 출연하고 '해부학 교실' 미술을 담당한 최재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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