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우다사3' 김선경♥이지훈, '써니♥허니' 커플의 첫 위기…'사랑과 전쟁' 발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16 14:1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김선경X이지훈 커플이 저녁 만찬 도중 '불꽃 싸움'을 발발, 갈등을 폭발시킨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16일(오늘) 2회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커플 탄생을 기념하는 저녁 만찬을 준비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지훈의 '깜짝 세레나데 이벤트'와 김선경의 뜨거운 눈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긴 두 사람이 두 사람의 절친인 손준호-김법래를 초대해 자축 파티를 하는 것.

서로를 "써니"와 "허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알콩달콩하게 음식을 준비하던 두 사람의 온도차가 반전된 것은 저녁 식사가 시작된 직후부터다. 김선경이 차린 불고기를 맛본 이지훈이 필터 없는 혹평을 해 김선경의 표정이 굳기 시작한다. 입맛이 까다롭다는 이지훈에게 김선경은 "그럼 먹지 마"라며 그릇을 치우고, 직후 한 치의 양보 없는 언쟁을 벌이며 냉기류를 형성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법래와 손준호는 눈치를 보며 수저질을 하고, 급기야 김법래는 "손님을 초대해놓고 왜 싸워"라며 두 사람을 말린다. 하지만 이후로도 김선경의 격한 발언이 이어지자, 결국 이지훈은 "맨 정신에 대화를 못할 것 같다"며 술을 '원 샷'한 뒤 자리를 뜬다. 적막과 불안감이 감도는 가운데, '우다사 핫 커플'이 맞닥뜨린 첫 '사랑과 전쟁'의 전말과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서로를 다정하게 챙겨주며 진한 포옹을 나누다가도, 순식간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 두 사람의 달콤 살벌 로맨스가 극강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싸움도 화해도 화끈한 '선지 커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두 명의 유부남과 함께 하는 솔직한 '부부 토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16일(오늘) 밤 방송하는 '우다사3' 2회에서는 김선경X이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저녁식사와 함께 황신혜X김용건의 첫 황혼 유목민 여행, 오현경X탁재훈과 초특급 게스트 김수로가 함께하는 만찬, 지주연X현우의 공식 사위 검증 2탄이 펼쳐진다. 밤 11시 MBN에서 전파를 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