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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4차 티저 영상을 통해 배수지와 남주혁의 로맨스 케미를 꽃피웠다.
영상 속 서달미(배수지 분)는 "네 편지가 없었으면 나에게 봄은 어떤 계절이었을까"라는 달달한 말로 남도산(남주혁 분)에게 편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어진 "그 해 나의 봄에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라는 말에선 그동안 그와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위로 받은 고마움과 애틋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버스 옆자리에 앉은 남도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서달미의 모습, 두 사람이 서로의 손 크기를 재듯 맞대고 있는 장면은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간질간질한 설렘을 피워낸다.
이에 "보고 싶다. 이제 널 찾아야겠다"고 결심한 서달미가 어떻게 남도산을 만나게 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본의 아니게 그녀의 첫사랑이 된 남도산이 "너는 내가 왜 좋아?"라고 묻는 목소리에는 왜 떨림이 가득한지, 뜻밖의 오해로 얽히고설킨 두 청춘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설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고 있다.
한편,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네 명의 청춘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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