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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악플러들을 고발했다.
그는 "비상식적 방법을 통해 사람을 죽이겠다거나 눈을 도려낸다거나 물건을 망치로 깨는 건 협박죄 모욕죄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 루머는 경찰 검찰 법원을 거쳐 해결될 일이지만 누군가를 죽이겠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 내용을 112를 통해 서울시경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초 고발장을 제출하려 했으나 김호중이 정규 1집 발매 등을 앞두고 있어 피해를 주지 않고자 시기를 미뤘다. 그리고 김호중이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하면서 고발장을 제출하게 됐다.
김호중은 6월 전 매니저 권 모씨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소송을 당했다. 이후 권씨는 전 팬카페를 통해 스폰서 의혹, 병역비리 의혹, 전여자친구 폭행의혹, 불법 도박 의혹, 모친 동료 험담 의혹, 독일 유학 의혹 등을 제기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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