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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배우들이 반환점 이후 스토리에 대해 강력 스포를 했다.
지현우는 극중 남자주인공 차강우 역을 맡았다. 차강우는 소년 같은 천진함과 남자 같은 아찔함을 넘나드는 찐 매력남이다.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 지현우와 완벽한 싱크로율이라는 반응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지현우는 "매회, 매씬 다 소중하다. 첫 만남, 노래를 불러주던 장면, 세탁실 장면, 엘리베이터 장면, 공원 장면 등. 앞으로도 더 좋은 장면들이 있다"라며 자신있게 답했다.
이어 지현우는 "앞으로의 관전포인트는 공유주택 '해피투게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키스신'을 강력한 스포로 꼽았다. 극중 차강우와 이나은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지현우-김소은 두 배우의 로맨스 케미가 특별한 만큼 두 사람의 스킨십 장면을 기대하는 시청자가 많다. 과연 지현우가 밝힌 강력 스포 '키스신'이 어떤 것일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김소은은 극중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좇는 이나은 역을 맡았다. 그러나 5회 엔딩에서 이나은이 큰 시련과 마주했고, 그녀의 꿈이 꺾어버렸다. 그런 이나은을 곁에서 바라보던 차강우, 차강우의 위로를 밀쳐내는 이나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은은 "꿈을 향해 달려가던 나은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가장 큰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소은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같이 나은이를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강우와 현진 사이에서 나은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스포를 하는 것보다는 직접 방송을 통해 추리하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궁금증을 유발했다.
◆ 박건일 "로맨틱한 고백, 기대해 달라"
박건일은 극중 편안한 남사친에서 방종한 남친이 되기로 작정한 강현진으로 분한다. 강현진은 이나은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내어주는 친구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의 마음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나은을 보며 미소 짓고, 설렘을 느끼게 된 것. 그만큼 이나은과 가까워지는 차강우의 존재 역시 강현진에게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건일은 "1회에서 나은이를 업고 걷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현진이가 나은이를 좋아하게 될 암시였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건일은 "반환점 이후 관전포인트는 아무래도 강우, 나은, 현진의 삼각로맨스가 아닐까"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강력 스포를 해달라는 요청에 박건일은 "현진이의 고백이 아닐까 싶다. 로맨틱한 고백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유발했다.
한편 반환점을 돌며 본격 로맨스를 예고, 가슴 뛰는 설렘을 안겨줄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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