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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DJ 배철수가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철수는 "내가 1990년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30년 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를 매주 소개했다. 나도 거의 그만둘 때가 머지 않았다. 다가오고 있다"면서 "근데 내가 방송하는 중에 우리 아티스트가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걸 보고 방송을 그만두게 돼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말은 이렇게 하고 (DJ를) 오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9월 5일 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한국 가수가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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