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세계 최고의 배우 및 제작진과 선보이는 웰메이드 영화의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그 중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제일 먼저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시위를 주도한 시카고 7이 재판을 받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틴 루터 킹과 로버트 케네디가 암살된 1968년,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무장한 경찰들이 막아선다. 팽팽하게 대치한 시위대와 경찰의 긴장은 높아져만 가고, 주동자들은 결국 재판에 회부된다. 검사 리처드 슐츠(조셉 고든 레빗)가 시카고 7의 애비 호프먼(사샤 배런 코언)을 압박하며 대답을 얻어내려 하지만, 그는 "생각 때문에 재판받게 된 적은 처음이다"라며 담담하지만 힘있게 맞선다. 1968년 시카고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었고 평화 시위가 어째서 폭력시위로 변모했는지, 시카고 7의 재판이 왜 악명높은 재판으로 남았는지 천재 이야기꾼 에런 소킨 감독이 풀어갈 이야기에 전 세계의 궁증증이 더해지고 있다.
10월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