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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설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방영 후폭풍이 거세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자의 SNS에 악플테러를 퍼부었고 결국 제작진이 나서 "최자도 희생양"이라는 입장까지 밝혔지만 성난 여론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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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설리의 친오빠 최 모씨가 발끈하고 나섰다. 최씨는 자신의 SNS에 "그나마도 그 당시 존중해줬던 친구들이 이딴 식이라니. 그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친구라고? 네가 그런 말할 처지는 아니지. 친구라면 잘못된 방향을 지적해줄 수 있는 게 진짜 친구다. 뭐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긋나있는지 모르는 너네한테는 말해도 이해 못 하겠지"라며 "비유를 들면 어린아이들에겐 이가 썩는다고 사탕을 많이 못 먹게 하잖아. 너네는 그런 경우인 거지.전부터 알고 있었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 그러니까 말 함부로 하지 말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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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희 가족은 어느 순간부터 동생과 연락을 끊어온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오해들로 친구들에게 누명 아닌 누명을 씌우게끔 언행한 점 죄송하다. 그리고 동생을 팬분들 대중에게 받아왔던 관심을 악용하여 음란, 불순한 행동을 한 점 저의 불찰이고 짧은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들을 지속해왔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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