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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3억원대 원주 전원주택 찾기 '선택 미스'…양팀 무승부[SC리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9-14 00:47 | 최종수정 2020-09-14 06: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 부부가 양 팀의 최종 매물 외 덕팀의 '층층이 바비큐 하우스'를 선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 안혜경과 장동민 그리고 연기자 이윤지와 김숙이 각각 전원주택을 꿈꾸는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이날 전원주택을 꿈꾸는 예비부부 의뢰인이 신혼집을 찾았다. 의뢰인들은 두 사람이 근무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에서 자차로 30분 이내의 지역을 원했으며,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해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마당이나 테라스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복팀 안혜경과 장동민은 첫 번째 매물로 원주시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개울가 소나무집'으로 향했다.

이 매물은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이 매물 앞에는 맑고 깨끗한 주포천이 집 앞에 흘렸다. 또 장엄한 모습의 소나무들이 집을 둘러싸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팀장은 "백숙집 아니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앞마당에 평상은 기본, 배수가 잘 돼 캠핑장에서 많이 쓰이는 파쇄석이 깔려있어 초보 전원주택러에게는 제격이었다.

내부 역시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거실의 통창은 3중창과 통 방충망이 설치돼 있어 사전에 벌레를 완벽 차단시켰다. 또 넓은 안방은 편백나무로 전체를 꾸며 개울가 물소리를 들으며 피톤치드로 힐링 할 수 있는 매물이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3억 2천만 원이었다.

복팀 두 번째 매물은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행복한 9분 하우스'로 향했다.


이 매물은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로 9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로, 내 집 앞마당에서 의뢰인의 직장 건물이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디딤석을 따라 잔디마당으로 향하면, 치악산 국립공원의 능선이 한 눈에 보였다.

이 집에는 낸냉방 겸용의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 집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둘러쌓여 있었고, 장동민은 "5월 10~20일 사이에 놀러오시면 딱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2억 8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최종 매물로 '개울가 소나무집'을 선택했다.


이에 덕팀 코디 이윤지와 김숙 팀장은 첫 번째 매물로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에 위치한 '층층이 바비큐집'으로 향했다.

이 매물은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이 매물은 조경도 완벽했고,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마당이 있었다. 또 뒷마당에도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으며 커다란 텃밭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2층은 넓은 베란다에서도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층층이 바비큐집'이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의뢰인의 원했던 최대치인 3억 3천만 원이었다.

이어 덕팀은 두번째 매물은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에 위치한 '다락방1열 영화관'으로 향했다.

이 매물은 의뢰인의 직장까지 15분 거리에 위치해있었다. 이 매물은 집주인이 직접 설계, 건축한 집으로 모던한 느낌의 목조 주택이었다. 또 이 매물은 집주인이 파라솔 부터 잔디깎기 기계, 안방의 안마의자, 홈시어터 스피커까지 남겨두고 간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집의 부 역시 넓은 마당이 보이는 탁트인 전망으로 높은 층고로 개방감까지 더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등장하는 다락방으로 의뢰인 부부를 위한 단독 영화관이 꾸며져 있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2억 9천만 원이었다.

덕팀은 마지막 매물로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에 위치한 '문막 포토존 하우스'로 출격했다.

이 매물에서 의뢰인의 직장까지는 18분 거리에 위치되어 있었다. 특히 이 매물은 넓게 형성된 전원주택 단지에 위치한 매물은 완벽한 조경으로 꾸며진 넓은 잔디마당이 있었다. 마당 한편에는 관광명소에서나 볼 법한 포토존은 기본, 언제든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정자가 설치돼 있었다.

테라스의 아치문을 발견한 김숙은 결혼식장으로 제격이라고 말하며, 매년 결혼기념일에 사진을 찍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제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3억 2천만 원이었다.

덕팀 코디 이윤지는 최종 매물로 '다락방 1열 영화관'을 선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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