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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근 SNS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밝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효리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특히 대중에게 파급력 있는 이효리의 근황에 지난 7일 공개된 2회 조회수가 400만을 넘어서는 등, 지난 1일 콘텐츠 첫 공개 이후 누적조회수가 600만회를 훌쩍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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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그간 SNS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언급했던 발언 때문에 악플 세례를 받기까지 했던 상황. 대중들은 그에 관한 일 때문에 SNS를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많은 걱정과 우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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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계정 삭제까지는 하지 말아달라"는 주변 스태프의 의견에 대해 "인사 없이 쿨하게 끝내"라며 SNS 중단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효리는 SNS 계정 삭제 이유에 대해 습관적으로 휴대전화를 보는 것이 반려 동물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 나를 순이(반려동물)가 쳐다보고 있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이 들었음을 전했다. 또한 이효리는 "DM을 통해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고 "(DM 제안을 받고) 고민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이와 함께 "악플은 인스타그램 삭제에 있어서 큰 이유는 아니었다. 그건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효리의 선택에 남편 이상순은 "잘했다. 축하한다"며 그를 독려했다. 이효리는 "다들 없애지 말라고 했는데 오빠만 잘했다고 한다"며 웃었다.
한편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 등으로 다양한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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