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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 '사생활'이 고경표X서현 커플, 그 썸의 시작을 전격 공개했다.
차주은(서현)은 사기꾼 부모를 둔 덕분에 자연스럽게 '날 때부터 사기꾼'이라는 본캐를 장착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사생활 정도는 가볍게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에서 사기를 녹여내는 생활형 사기꾼으로, 능숙한 변장에 능청스러운 연기로 자신의 신분을 속이며 다양한 부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정환과 주은 모두 회사원 부캐를 장착하고 만났다. 수트 패션의 정석인 깔끔하고 세련된 차림의 정환과 캐주얼하면서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스타일의 주은이 밝은 대낮, 목에는 직장인의 필수 아이템인 출입증, 한 손엔 커피를 들고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은 영락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점심시간이다. 서로를 바라보고 설렘 가득한 눈빛은 잠재된 연애 세포도 깨울 정도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도레미엔터테인먼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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