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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서달미 역을 맡은 배우 배수지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첫 스틸이 공개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녀가 그토록 꿈꾸던 'CEO'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이크까지 찬 서달미는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지만, 그 속에선 꿋꿋한 강단이 느껴져 가슴을 뛰게 만든다.
그러나 벅차오르는 감정도 잠시, 'CEO 서달미'는 온 데 간 데 없이 카페에서 열일 중인 '계약직 서달미'가 보인다. 그녀가 어떤 계기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무대 위까지 오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타트업' 제작진은 "서달미는 배수지 그 자체와 다름없을 정도로 닮았다. 드라마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서달미라는 청춘이 어떤 꿈을 꾸는지, 어떻게 그 꿈을 실현시키는지 함께 응원하면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호텔 델루나', '닥터스'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한 작품으로 오는 10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tvN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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