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장나라 오빠' 장성원, 10월 결혼..父주호성 "아들 결혼→딸 장나라도 기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9-13 14:1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나라의 오빠이자 배우 장성원이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장성원·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은 12일 SNS를 통해 "우리 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아들 녀석이 웨딩촬영을 했다. 10월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야외 레스토랑에서 소수의 친지만 모시고 결혼식을 진행하려한다.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온라인 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다"고 아들 장성원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돼 기쁘기 한량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 찬 딸내미(장나라)도 쉬이 결혼을 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친다"며 "예쁘기 그지없는 며늘 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다. 식구 늘어나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다. 축복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연극 배우 주호성의 장남인 장성원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제4공화국' '아이싱'을 시작으로 KBS1 '용의 눈물', KBS2 '광끼'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SBS 라이벌' '비천무', JTBC '신드롬', MBC '별별 며느리' 등의 드라마와 '체인지' '썸머타임' '스승의 은혜' '블러디 쉐이크' '가자, 장미여관으로' '소원택시' '황진이' 등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에서는 서자 출신 혁명가이자 의관 출신 스님 정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렇듯 장성원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오는 10월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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