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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경호가 8년 넘게 교제 중인 여자친구 수영과의 데이트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특히 이날 정경호는 음식을 먹으며 연인 수영과의 연애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부 김치 스테이크를 먹으며 정경호는 "고기를 먹고 한 번 아픈 적이 있었다. B형 간염 보균자인데, 간염 위험이 있다고 해서 5~6년 동안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안 먹었다. 생선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경호는 "그런데 제가 연애를 8년 동안 하고 있다. 4~5년 동안 여자친구에게 고기 한 번 사준 적이 없이 닭만 계속 먹였다"며 "그러니까 (수영이)'이러다 알 낳겠다'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허영만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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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경호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정경호라는 사람을 만든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8년 넘게 한 사람이랑 연애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사람 정경호를 만든 건 최수영 씨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수영 씨가 하라는 거 하고, 하지 말라는 건 안 하면서 사람이 됐다. 밥 먹기 전에 손 닦을 것, 자기 전에 양치질하고, 술 많이 마시지 말 것, 옷 깔끔하고 예쁘게 입고 다닐 것 등.(웃음) 그래서 여자친구 말을 잘 들어야 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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