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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반기행' 정경호가 8년째 열애 중인 연인 수영과의 데이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정경호는 음식을 먹으며 연인 수영과의 연애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부 김치 스테이크를 먹으며 정경호는 "고기를 먹고 한 번 아픈 적이 있었다. B형 간염 보균자인데, 간염 위험이 있다고 해서 5~6년 동안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안 먹었다. 생선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경호는 "그런데 제가 연애를 8년 동안 하고 있다. 4~5년 동안 여자친구에게 고기 한 번 사준 적이 없이 닭만 계속 먹였다"며 "그러니까 (수영이)'이러다 알 낳겠다'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허영만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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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아들 응원차 정경호가 촬영 중인 음식점을 방문했고, 이에 정경호는 "아휴, 불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밥 먹었어? 맛집이래, 밥 먹어"라고 다정한 '찐'아들 면모를 보였다. 박정수는 허영만에게 "우리 아들이 연기는 잘 하는데 예능감이 없어서 힘드셨죠. 얘가 그래서 예능을 안 한다니까. 얘는 말하다보면 뚝 끊어진다. 말을 이어가지를 못해"라고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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