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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최용빈이 풍성한 저녁을 즐겼다.
최우식은 최용빈과 안소희에게 다락방을 구경시켰다. 다락방에 올라간 최용빈과 안소희는 "다락방은 냄새가 좋다. 꼭 시골에 있는 집 냄새 같다"라며 기뻐했다. 최용빈은 다락에 있던 단소와 리코더를 불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락방 한 곳에 놓여있는 공기놀이를 시작했다. 최용빈과 안소희는 "30년 내기 해서 설거지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최용빈은 공기놀이 고수의 냄새를 풍기며 공기놀이 룰을 술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과 최용빈은 저녁 식사전 동네구경에 나섰다. 최우식은 최용빈에게 전망대와 빨간등대가 있는 곳까지 구경을 시켜줬다. 특히 최용빈은 "여기가 자전거를 탔던 곳 아니냐"라며 '여름방학' 애청자다운 눈썰미를 자랑했다.
정유미와 안소희는 저녁 메뉴를 위해 마트로 향했다. 안소희는 차 안에서 저녁을 위한 재료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소희는 장을 보며 벌써 집 안에 재료 파악까지 끝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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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을 본 두 정유미도 안소희를 위해 동네구경을 꼼꼼하게 시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동네 카페로 가 최우식과 최용빈을 위한 선물을 플렉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과 최용빈은 저녁을 위해 가리비 구입에 나섰고, 안소희와 정유미는 집으로 돌아가 육수를 내며 저녁 준비에 나섰다. 특히 안소희는 부엌에서 보이는 노을을 보고 감탄했다.
저녁 메뉴는 안소희기 두부찌개와 감자조림을 정유미는 톳밥과 동그랑땡을 최우식과 최용빈은 톳두부무침과 가자미구이를 준비했다. 각자 맡은 메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햇다.
소희는 아버지가 알려준 레시피로 두부찌개를 순식간에 완성했고, 빠른 손놀림으로 감자조림까지 뚝딱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희는 "실은 이 메뉴 둘 다 처음 해보는 거다"라고 겸손해 했고, 최용빈은 "마치 10년 요리를 했던 사람처럼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어느 때 보다 풍성한 한상을 준비한 네 사람은 저녁만찬을 즐기기 시작했고, 최용빈이 구운 가자미 구이에 완벽하게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한 입 한 입 먹을 때 마다 "맛있다. 행복하다"라며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가 마무리 되고 공기놀이에서 진 최우식은 엄청난 양의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이때 안소희는 옆에서 설거지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안소희에게 "넌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지. 그때 부산행 찍을 때 무화과 피자해줬었는데 진짜 맛있었다"라며 안소희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설거지를 끝낸 후 네 사람은 마당에서 가리비 구이와 안소희가 가저온 와인과 함께 즐기기 시작했다. 안소희는 "정말 좋다. 우리가 나중에 어디 놀러가서 하룻밤을 잘 일이 별로 없는데 정말 좋은 거 같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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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은 제일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정유미의 방으로 가 모기 물린 안소희의 눈을 걱정했다. 이를 보던 정유미는 "너네 둘이 너무 닮았다"라고 이야기했고, 최우식은 "아침부터 그런 말을 하냐. 안소희 좋으라고"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은 안소희가 페타치즈에 달걀과 야채를 넣고 볶음을 준비했다. 이때 최우식은 안소희의 눈에 모기가 물려 심하게 부은 걸 본 후 "내가 아이패치를 만들어 주겠다"라며 자신이 쓰던 수면안대를 가져다 줘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안소희를 도와 아침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최우신은 커피를 내리려다 원두가 부족한 것을 알았고, 이때 안소희는 "내가 그럴 줄 알고 드립백을 챙겨왔다"라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완성된 안소희의 아침메뉴에 불안해했지만 이내 한 입을 먹어 본 후 "맛있다"를 연발하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책의 커버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라고 요리의 이름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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