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DJ 김태균은 브라이언이게 "결벽증 서장훈에게 청결 문제로 한 소리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우리 집에 '유랑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 한 적이 있다. 부대찌개를 먹으며 게임을 하는데 저도 그렇고 서장훈도 매운 거 먹으면 땀 흘리는 편이더라. 그런데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릴 줄 몰랐다. 카펫에 콧등 땀이 뚝 떨어지는데 저는 방송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것만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그 자리에서 카펫 샴푸를 결심했고, 서장훈에게도 한 소리 했다며 "땀 이렇게 많이 흘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본인도 이런 말 처음 듣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