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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16일 군법정에 선다.
승리 사건은 앞서 서울중아이법 형사합의부에 배당됐으나 승리가 재판기일이 정해지기 전인 3월 9일 군입대 하면서 제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첩됐다. 그러나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건을 6월 다시 이첩했다.
군사재판에서 다뤄질 승리의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알선 등), 외국환거래법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등 총 8개다.
승리의 동업자이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5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성매매 알선과 횡령 등의 모든 혐의를 인정한 바 있어 승리 재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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