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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스카 위너'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는 '해무' 제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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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펀트 미디어의 CEO 데이비드 린드 역시 "'해무'는 인신매매와 관련된 무언의 비극을 다룬다"라며 "봉준호 감독, 맷 팔머 감독 등과 함께 힘을 합쳐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관객들에게 이 영향력이 있고 관련성이 높은 이야기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해무' 제작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살인의 추억'(2003)의 갱을 썼던 심성보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봉준호 감독과 기획과 제작, 공동 갱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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