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준호, 방송인 이하정 딸 유담이 비장한 표정으로 장난을 쳤다.
이하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용해서 보니..파우치 안의 립스틱 꺼내서 뚜껑 열었다 닫았다..립스틱 하나 그대로 안녕..ㅋㅋㅋㅋㅋ비장한 표정의 유담이. 난 내 갈길 갈 거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이하정의 파우치를 든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딸 유담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의 립스틱을 망가뜨린 유담은 입술을 삐죽 내밀어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과 배우 정준호는 지난 2011년 결혼,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정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