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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독보적인 예능감과 함께 뇌섹미를 과시했다.
무대에 올라서며 한우에 향한 열망을 소 울음소리로 표현한 유민상은 "오늘도 10단계에 갈 것 같냐"는 질문에 "전 당연히 간다고 생각하고 왔다"면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하지만 현영이 "유민상 씨 배꼽 보여요"라며 뱃살 때문에 풀려버린 셔츠를 지적했고, 이에 유민상은 "개그 포인트다. 요즘 배가 익어가는 계절이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최근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오늘부터 운동뚱 JOB룡이십끼 재활편'을 통해 재활운동을 하는 근황을 전하며 "체중도 많이 나가지만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를 많이 하다 보니 무릎이 안 좋다. 수술을 해야 하나 했는데 재활운동을 하니 무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마사지 시범을 선보이며 목에서 찾아볼 수 없는 근육을 주물러 큰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유민상은 '대한 외국인'의 역대 우승자답게 뇌섹미'를 뽐내는가 하면 요소요소마다 깨알같은 드립은 물론 배꼽 노출 개그까지 선보이며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대세 개그맨으로 뇌섹미와 함께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는 유민상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을 비롯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 맹활약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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