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착한 앞광고로 기부까지 하는 선행 베풀어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9-09 10:49




안소희 SNS 캡쳐

걸그룹 출신 안소희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부 광고를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유튜브를 시작한 안소희는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실버버튼을 획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8일 데일리 메이크업을 주제로 올린 영상에서는 '시타 수분크림'을 직접 사용해보고 소개하는 광고 영상이라고 했으나 시타의 '세상 모든 사람들이 걱정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갖게 하라'라는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며 영상을 통해 자신도 함께 시타의 후원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소식을 밝혔다.

한편 안소희가 소개한 '시타'는 값비싼 화장품들의 가격을 계속해서 낮추고, 화장품을 구매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안소희의 이런 착한 광고는 뜨거운 논란이 되었던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와 크게 대조된다. 일부 SNS 및 유튜브 채널과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어 방송과 같은 대중매체에서도 PPL과 관련하여 '앞광고'를 지향하고 있는 추세다.

안소희의 팬들은 "안소희 마음씨가 정말 예쁘다" "전대미문의 천사광고다" "뒷광고 논란이 무색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안소희를 통해 알려진 착한 기업 '시타'에는 "이런 곳이 많이 알려져야한다" "당장 돈쭐 내주러가겠다" "너무 저렴해서 혼내주기도 힘들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 등 응원을 하기도 했다.

기초스킨케어 브랜드 시타는 "삶의 질적인 면에서 현대인에게 화장품은 물과 같다, 품질은 계속 높아지고 가격은 계속 낮아져야한다"는 이념아래,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자사 화장품의 가격을 출시 이후 7차례 이상 인하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피부관리를 하기 힘든 취약계층에는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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