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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이휘재가 유산을 경험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늘 기준으로 17주 됐다"며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어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이유가 있었다면서 "사실 내가 공개를 쉽게 못 했던 게, 1월에 유산을 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호르몬이 너무 불규칙해서 착상도 안 되고 하혈도 하더라. 너무 오랫동안 우울해하니까 남편도 걱정을 했다. 그때 제가 너무 많이 우니까 남편이 날 웃게 해주고 싶어서 더 장난을 치더라"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박명수는 "저도 아픔이 있다. 그 트라우마가 오래 간다"고 했고, 이휘재도 "쌍둥이 낳고 1년 만에 셋째 임신이 됐는데 유산했다. 계획된 것이 아니라 너무 충격이었다. 너무 슬펐다. 유산 수술이 출산만큼이나 힘들다"고 말했다.
장영란도 "나도 유산을 경험했다. 그래서 아기 심장 소리 들을 때마다 울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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