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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깜짝 이벤트와 특별한 손님, 눈물이 어우러진 감동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결혼식장 앞에서 인사를 하던 신랑 앞에 특별한 손님이 인사했다. 바로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호흡을 맞췄던 전 매니저 '송이 매니저' 임송. 임송은 박성광에게 빼곡히 적은 손편지를 전하며 "선물은 준비 못했고 편지로 대신한다"며 웃었다. 송이 매니저는 편지에 "오빠가 주신 베푸셨던 마음 소중히 간직할게요"라고 적어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광은 "정말 고맙다. 예뻐졌다"며 가족들과 함께 송이 매니저를 반겼다. 서장훈은 "임송 매니저가 박성광씨에게도 은인이다. 정말 큰 일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결혼식 직전, '마흔파이브'의 축가 펑크에 당황했다. 결혼식은 장인어른이 딸을 보내기 아쉬워 눈물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했다. 박성광은 버진 로드를 걸어 들어오는 신부를 보면서 "솔이 밖에 안보였다. 엄청나게 빛나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솔이 또한 버진 로드 끝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박성광을 보며 "세상에 제일 듬직한 내 사람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인어른은 딸의 손을 박성광에게 건네면서 눈물을 꾹 참는 모습을 보였고, 박성광은 "저 때 장인 어른의 표정을 살피지 못했다"며 죄송스러워했다. 엄숙하게 시작된 결혼식은 KCM, 이석훈 축가로 이어지며 달달함이 더해졌다.
이석훈의 축가가 끝날 무렵, 마흔파이브가 등장했다. 축가 펑크는 깜찍한 거짓말이었던 것. 신부 이솔이를 위한 새롭게 준비한 특별한 곡을 준비해 축가를 부르며 등장한 마흔파이브의 축가 절정은 신랑의 축가였다. 신랑은 센터로 난입해 "니가 제일 예뻐" "뭘 먹으면 그렇게 예쁘니, 착하니" 등의 달달한 가사가 들어간 축가를 완성했고, 마지막에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바치며 "나랑 행복하게 살아줘"라고 신부에게 끼워줬다.
두 사람은 신랑 신부 퇴장 때 버진로드를 걸으면서 "이 꽃길이 쭉 영원하기를 바라며" "오빠는 오빠대로 저는 저대로 주변에 많이 베푸는 부부가 되고 싶다"고 소원했다. 결혼식의 마지막은 신랑 신부의 달달한 키스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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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신영은 2년만에 복귀 광고를 찍는 일정이 생기자 행복해했다. 아내가 미용실에서 준비하는 동안 강경준은 쇼리를 만났다. 스튜디오에서는 "쇼리 만나면 노는 거 아니냐"라고 비난이 터졌고, 김구라는 "그렇게 철 없지는 않다"고 두둔했다. 알고보니 강경준은 장신영 복귀 기념으로 핫도그 차를 선물하려고 기획한 것. 강경준은 핫도그차를 대여한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핫도그를 만들어 장신영과 스태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장신영 씨가 핫도그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강경준은 "입이 고급스럽지가 못하다. 소고기 먹으라고 하면 된장찌개만 먹는다"고 말했다. 핫도그 7년차 장인에게 직접 사사받은 핫도그 기술을 익혔다. 강경준은 "결혼하고 애 낳고 애만 계속 보니까 우울해하다가 2년만에 광고 촬영이 들어오니까 너무 행복해 하더라.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고 남편의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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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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