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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베테랑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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