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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2세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담으로 한 말인데 일이 너무 커졌다"고 말한 이효리는 '임신 계획에 달린 싹쓰리 후속행보' 기사 등에 "너무 무섭다"고 입을 손으로 막았다.
'임신을 위해 한약을 먹고 있다'는 기사에는 "한약은 원래 먹고 있었던 건데"라고 말하며 댓글을 보다 "임신은 어떤 사람은 쉽게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임신으로 어려움 겪는 분들이 생갭다 많다는것을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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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내가 너의 몸을 만지는 걸 견딜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어제 오빠 발이 닿는걸 꾹 참고 견뎠다"고 응답했다.
집에 도착한 이효리는 남편과 순정만화처럼 얼굴이 나오는 어플을 가지고 놀다 남편의 기타에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이효리가 SNS을 삭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논현동의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가 "인스타그램을 없애려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메이크업 스태프는 "없애지 말고 안하면 안 돼?"라고 되물었지만 이효리는 "아니야. 인사 없이 쿨하게 끝내"라고 삭제했다. 이효리가 삭제 후 스태프에게 "없어? 없어?"라고 확인하자 스태프는 "안나오네"라고 안타까운 목소리로 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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