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 임신 6개월 고백 "둘째는 딸…태명은 쑥쑥이" (두시만세)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면 윤형민 정경미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정경미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직접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정경미는 "안정기가 지나면 해야지, 요즘 어려운 시기라 괜찮을 때 해야지 하다 보니 시간이 흘렀다"면서 "임신 6개월이다. 배가 많이 나왔다"며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지금도 자기 얘기한다고 꾸물꾸물하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눈치챈 분이 정말 많더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경미를 태명에 대해 "첫째 준이 땐 튼튼이였고 둘째는 쑥쑥이다"면서 '쑥쑥이면 핑크 느낌이냐. 의사 선생님이 핑크옷을 준비하라고 한 거'는 말에 "그렇다"고 둘째는 딸임을 알렸다.

정경미는 "윤형빈이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확실히 바뀌었다"면서 "예정일은 12월과 1월 사이다. 마흔하나에 출산하느냐, 마흔둘에 출산하느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 윤준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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