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1호가' 하하♥별이 전한 #정관수술 오해 #다둥이 비법 #넷째 계획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9-07 06:5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하하-별 부부가 서로를 향한 '찐 사랑'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하하-별 부부를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롤모델 부부를 불렀다"며 방송인 하하-가수 별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앞서 한바탕 청소를 했음에도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집은 다소 정리가 안된 어수선한 상태였다. 이에 별은 "원래 집이 이러느냐. 누가 집에 오면 보통 정리하지 않느냐"며 당황했다. 이에 강재준은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우리는 엄청 정리한거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면을 끓여 나눠먹었고, 이때 하하는 별에게 음식을 덜어주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강재준은 하하에게 "사랑꾼이라고 소문났다. 사람들이 '하수종'이라고 한다"고 하하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했다. 이에 하하는 "그분(최수종)은 신이고 나는 인간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내인 별이 "사랑꾼 맞고, 참 좋은 남편이다"고 인정했다.

또 강재준은 "개인적으로 형한테 배우고 싶은게 있다. 형처럼 처가랑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처가랑 가깝게 지내는 하하를 부러워했다. 이에 별은 "엄마가 나 임신 때부터 집에서 같이 살았다. 엄마가 하하의 술상을 챙겨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하는 "어머님이 술상을 차려주신 순간, 감사하고 '내가 이 가족에 들어왔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를 보던 MC 박미선은 "하하가 방송에서는 철부지처럼 보이지만, 사실 속이 깊다"고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진실토크를 했다.

이은형은 별에게 "하하가 넷째를 낳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지난 2012년 결혼한 하하와 별은 지난해 셋째 딸을 출산하면서 2남 1녀를 둔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별은 "하하가 다른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향후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손으로 매듭을 묶는 듯한 제스처를 했다. 그런데 딱 거기서 편집이 됐다. 그리고 졸지에 정관 수술 한 것으로 기사가 났다"며 "하지만 아직 안 묶었다. 넷째 생각은 없고 안 낳을 건데, 만약에 아이가 생긴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은형은 "자녀계획이 다 성공했는데 비법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하는 "일단 부담감을 떨쳐내야할 것 같다. 여유 속에 축복이 찾아오는 것 같다. 물론 준비는 해놔야한다. 뜨겁게 사랑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혹시 이혼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절대 없었다"고 답했다. 특히 별은 "남편을 안 만났으면 지금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 같지 않다. 다른 남자와의 결혼은 상상이 안된다"고 고백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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