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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새신랑 김정균이 아내 앞에서 과거 짝사랑 배우를 고백하고 눈치를 봤다.
김정균은 "과거 곽진영 집에서 잠도 잤다"고 말해 아내를 놀라게 했고, 곽진영은 "그때 메이크업 해주던 여동생과 함께 살았다. 진짜 친오빠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정균은 "얘들은 여자로도 안보였다. 애들이 속옷만 입고 오가기도 했다"고 말했고, 아내 정민경은 "둘이 과거 썸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의심했다.
그는 "곽진영 주변 애들은 다 곽진영 같았다"며 "이경심은 묘한 매력이 있었다.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느꼈던지 어느날 '오빠 꿈 깨'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꿈 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해서 아주 잘 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정균은 곽진영과 남다른 우정에 이경심까지 고백하고 아내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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