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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들의 열연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역대급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 영화사 올㈜ 제작)가 '기억의 재구성'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수진은 노력만큼 실력은 따라주지 않는 비운의 다이빙 선수다. 항상 이영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에 결국 은퇴를 결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영의 싱크로나이즈 제안 때문에 은퇴를 미루게 된다. 다정하고 상냥해 보이는 수진의 이면, 내보이지 못한 질투심과 열등감이라는 감정은 캐릭터의 양면적인 모습을 극대화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이영과 수진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코치 현민은 이영이 모르는 수진의 모습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지만, 어딘가 차가운 표정과 말투 뒤 두 선수를 향한 연민이 과연 어떤 진실을 말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디바'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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