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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2연승에 도전한다.
이런 가운데 한지혜가 '꼬꼬치밥(꼬꼬튀밥)' 못지않게 심혈을 기울인 14대 '세대 연결' 주제 최종 메뉴가 공개된다. 한지혜는 80대 외할머니, 60대 어머니, 30대 남동생은 물론 어린 조카들까지 4대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급한 성격에 뭐든 빨리 만들어내는 '퀵지혜'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슬로푸드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지혜가 2연승을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메뉴는 바로 할머니가 사시는 '담양'의 메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담양식 떡갈비 꼬치'라고 한다. 일반적인 담양식 떡갈비를 요즘 입맛에 맞게 3가지 맛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소떡소떡'과 같이 꼬치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게 개발한 것.
본격적인 메뉴 평가에 앞서 한지혜는 "오늘 느낌이 왔다. 내가 우승할 것 같다"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귀여운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준 한편, 다른 편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과연 한지혜의 '담양식떡갈비꼬치'는 그녀의 바람대로 소떡소떡을 잇는 메뉴가 될 수 있을까. 한지혜가 2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9월 4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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