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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 2회에서 직진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왕자림을 향한 공주영의 직진은 계속됐다. 새벽부터 왕자림을 기다리는가 하면, 학교에서 기타를 치며 달콤한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사귀자"는 무언의 센스 가득한 고백도 했다.
비가 오는 날 공주영은 왕자림과 우산을 함께 쓰려했지만 왕자림은 공주영을 피했고, 공주영 역시 우산을 쓰지 않고 같이 비를 맞았다. 그는 연이어 자신의 호의를 거절하는 왕자림에게 화가 났지만, 집 키도 잃어버리고 비를 맞는 왕자림에게 돌아와 따뜻한 옷을 주기도 했다.
한편,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과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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