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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가 세 번째 대장정을 본격 가동시켰다.
무엇보다 지원자들 중 상당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원조 트롯 오디션인 '미스트롯' 출신 타이틀을 얻고 궤를 같이하기 위해서, '미스트롯' 대성공 이후 쏟아진 각종 유사 트롯 오디션 자리를 전부 마다하고 오직 '미스트롯2' 준비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역시 지원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원 모집 시기를 늘리고 규모 역시 대폭 확대하며, 보다 많은 트롯 가수 지망생에게 기회를 선사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2'는 가창력만을 일률적으로 따지기보다 트롯을 향한 지원자의 열정과 진심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내세워 지원 문턱을 확 낮췄다. 시청자의 다양해진 시청 구미를 여러 방면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톡톡 튀는 개성, 트롯 가수로서의 향후 발전 가능성 및 잠재력 등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참가자들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가늠해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연령 불문, 지역 불문, 국적을 불문한, 각양각색 지원자가 뛰어들면서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운 경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2' 오디션은 트롯을 사랑하는 만 45세 미만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3차 모집은 오는 9월 14일(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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