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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이 남긴 편지의 내용이 밝혀진다.
안궁철에게 의미심장한 작별 인사를 건네고 떠난 그녀의 진실은 무엇일까. 공개된 사진에는 불 꺼진 화양연화를 찾은 안궁철의 모습이 포착됐다. 백해숙 대신 그를 맞이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정재훈. 뜻밖의 만남에 놀란 눈빛 너머로 감도는 냉랭한 기류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안궁철이 조태욱(김승욱 분) 형사로부터 정재훈의 자수 사실을 들은 바 있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진 사진에는 백해숙이 남긴 편지를 발견한 안궁철과 충격에 휩싸인 조형우, 박춘복의 모습도 공개됐다. 불사조 4인방을 한자리에 소환한 백해숙이 어떤 이야기를 남기고 떠났을지, 그녀가 전할 마지막 메시지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오늘(4일) 방송되는 16회에서는 증거품과 함께 사라진 백해숙의 소식이 전해지며 친구들에게 다시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떠난 백해숙과 사라진 증거품의 행방이 밝혀지며 반전을 맞을 것"이라며 "그녀가 떠난 화양연화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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